블루라이트 필터로 휴대폰으로부터 눈을 지키자

청색광
청색광은 망막 세포를 파괴한다. (사진출처: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간만에 건강정보 하나 조심스럽게 투척한다. 그저 삶에 도움이 되면서도 무난하고 만만한 게 건강정보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눈 건강이다. 치아와 함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눈이고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하다.

어릴 때 할머니가 바느질을 하시면 으레 옆에서 바늘귀에 실을 꿰어 드렸다. 어머니께서 바느질 하실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할머니와 어머니의 나이차를 생각하면 눈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할머니는 호호할머니가 되어서야 시력이 나빠졌지만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나빠졌기 때문이다.

치아가 말썽이면 하다못해 모두 뽑아버리고 틀니라도 해 넣을 수 있지만 눈은 그렇게도 못한다. 앞이 안보여도 달고 있어야지 미치지 않고서야 눈을 어떻게 뽑겠노. 그저 죽을 때까지 잘 관리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어떻게 하면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눈을 건강하게 하려면 푸른 것을(파란 것 하고 헷갈림) 많이 보고, TV를 안보거나 거리 유지해서 보고, 연어, 치즈, 결명자, 당근, 블루베리와 같은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 바로 휴대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 휴대폰이란 놈이 어느새 생활 깊숙이 침투해서 이젠 휴대폰이 없는 삶이란 상상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모두가 오소리 때문이다. 왜 오소리 때문인지 궁금하다면 여기 ‘원숭이 꽃신’을 참고하시라.

눈과 관련된 여러 연구기관에서도 말했고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휴대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눈에 상당히 유해하다. 휴대폰을 오래 사용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충혈되면서 심하면 실명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물론 반대의견으로 청색광이 해롭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고 오히려 유익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기관)도 있다. 유익하다는 점들을 살펴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아니면 ‘정서적으로 좋다’와 같이 눈과는 상관없는 것들이었다.

여기에서는 청색광이 눈에 해롭다는 전제하에서 휴대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을 차단 내지 걸러주는 방법을 기술한다.

휴대폰 제조사가 많아 모든 제품을 설명할 수 없고 갤럭시 폰으로 설명한다. 아마 여타 다른 폰들도 그리 다르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이폰이야 워낙 빠꼼이들만 사용하니 알아서 잘들 하시겠지.

블루라이트 사용하는 방법

블루라이트 사용하는 방법
①휴대폰 화면에서 [설정]을 찾아 클릭한다.
블루라이트 사용하는 방법
②여러 설정 항목 가운데 [디스플레이]를 찾아 클릭한다.
블루라이트 사용하는 방법
③[블루라이트 필터]를 찾아 사용함으로 변경한다. 기본 값은 ‘사용 안 함’이다.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하면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고 청색광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같은 화면에서 상단을 보면 [필터 강도]가 있는데 이것을 오른쪽으로 움직여 좀 세게 하는 것이 좋다. 나 같은 경우 누르스름한 ‘똥 종이’로 보일 정도로 했다.

누구나 알만한 내용을 ‘건강정보’랍시고 소개하는 것이 좀 멋쩍긴 한데 나처럼 몰랐던 사람이 있을 것이라 믿고 소개했다.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활성하여 눈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끝.

한덕구

덕구일보 주간.
제가 바담 풍하더라도 바람 풍으로 알아묵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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