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밤인데
분명
어제와는
다른
밤
*****
매일 맞이하는 밤이지만 이날 법원리에서 바라 본 하늘은 나에게 너무도 낯설었다. 칠흑같은 어둠 때문이 아니라 낯설어서 힘들었던 밤…
김인자
그림책 작가. 스토리텔러. 출판평론가.
읽고 쓰는 나의 활동이 세상 사람들에게 쪼꼼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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